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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봄철 불청객 황사 - 원인과 대처법

by 바다사람 2023. 3. 13.

매년 봄이 되면 만개한 꽃을 보며 나들이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불청객이 따라오는데 바로 황사입니다. 황사는 미세먼지를 동반하며 중국을 경유하여 유해물질과 같이 한반도를 뒤덮습니다. 황사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어서 우리 몸에 해로운 걸까요? 어떻게 영향을 주는 걸까요? 대처법은 무엇입니까?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황사의 원인

황사는 중국의 고원에서 발생합니다. 봄철에는 겨울동안 얼어있던 땅은 찬데 대기 상층부는 태양의 열기로 따뜻해집니다. 다른 계절에는 대기 상부로 날아가야 할 고원의 모래먼지가 하층부에 남아 바람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옵니다. 날아오면서 굵고 무거운 입자는 떨어지고 곱고 가벼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가득 실고 대기를 가득 채웁니다. 거기에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서 유해 화학물질을 더해서 더욱 안 좋은 공기로 한반도를 직격 합니다. 황사가 발생하면 모래의 석영(실리콘)과 납, 카드뮴, 구리,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이 대기 중으로 석이게 됩니다. 또한 칼륨과 칼슘도 다량 함유하는데 이러한 분진들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을 생성하게 됩니다. 

 

2. 몸에 주는 영향

먼지중에 섞여있는 미세먼지는 우리의 코나 기관지의 점막에서 걸러지는 양이 적고 폐의 끝까지 도달하여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한 유해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영향을 줍니다.  황사 때 대기 중의 먼지 농도는 평소의 4-5배 이상 증가합니다.  이러한 먼지가 기도를 자극해서 기침이 나고 가래가 생기며 비염과 같은 염증을 일으킵니다. 심한 경우 기관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벽을 헐개하고 협착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눈에도 영향을 주는데 눈 점막의 미세먼지로 인해서 결막염이 증가합니다. 이처럼 황사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1 평방미터당 10 마이크로그램이 늘어나면 사망률이 1%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에게 피해가 큽니다. 

 

3. 대처 방법

가장 기본은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가 있다면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게 된다면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창문을 닫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경로를 차단하는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분이라면 외출 시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미세먼지로 인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봄철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기관지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뜻한 차를 통해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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